277번
[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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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색이 탁해졌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2℃이다. 왼쪽 갈비척추각에 압통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혈색소 13.3 g/dL, 백혈구 15,800/mm³, 혈소판 191,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6/0.7 mg/dL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46 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54 U/L
소변:
아질산염 (+), 백혈구 10~29/고배율시야
정답률 76%
누적 풀이 횟수 2,400+
평균 풀이 시간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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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47, 발열(3d) |
Hx | |
S/Sx | 빈뇨, 탁한 소변색 V/S 90/60 100 18 38.2, Lt. CVA tenderness (+) |
Lab | WBC↑ U/A: Nitrite (+), WBC 10~29/HPF |
Img | |
Etc |
Imp: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해설
하부요로증상과 함께 CVA tenderness, 전신 증상(fever)이 나타나므로 acute pyelonephritis 진단 하, 경험적 항생제로 3세대 cephalosporin인 cefixime을 사용한다.
• 47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로 내원하였다.
• Fever, leukycytosis가 있으므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고, 빈뇨, 탁한 소변 색 등 요로계 증상이 있으므로 감염의 focus가 신장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소변 검사 결과 pyuria, nitrite(+)가 나왔으므로 요로 감염이며, CVA tenderness와 전신 증상이 있으므로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의 주요 원인균은 그람음성균, 특히 E. coli 이므로 경험적 항생제로 이를 커버할 수 있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 따라서 3세대 cephalosporin인 세픽심(cefixime)으로 치료한다.
Tip
요로감염 정리 | ||
무증상 세균뇨 | 급성 방광염 | 급성 신우신염 |
E. coli가 주된 원인균, 여성에게 호발 | ||
무증상 | 하부요로증상 (빈뇨, 절박뇨, 배뇨통 등) | 발열, 옆구리통증, CVAT(+) |
U/A: Nitrite(+), leukocyte esterase(+), WBC(+) | ||
산모, 비뇨기 mucosa 침범 시술 예정자만 치료 | Fosfomycin, cipro/levo-floxacin 2~3세대 cephalosporin 가능 | 3~4세대 cephalosporin, fluoroquinolone 패혈증은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 |
오답 선지
• 포스포마이신: 급성 방광염의 치료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 아지트로마이신: Macrolide 계열 항생제로, 국내에서는 UTI의 치료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 나이트로퓨란토인: 급성 방광염의 치료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 트라이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UTI의 치료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아니다.
관련 이론
• 급성 신우신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070-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