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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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남자가 1일 전부터 열이 나서 응급실에 왔다. 3일 전부터 기운이 없고 가래가 늘었다고 한다. 1년 전 뇌경색 이후 누워서 생활을 하며 식사를 할 때마다 기침이 잦았다고 한다. 혈압 120/7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5℃이다. 청진에서 심음은 정상이고 오른쪽 아랫가슴에서 거품소리가 들린다. 가슴 X선사진과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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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81, 발열(1d) |
Hx | Ischemic stroke → bed rest, frequent aspiration event(1y) |
S/Sx | 피로(3d), 가래(3d) V/S 120/70 100 22 38.5, RLLF rale |
Lab | |
Img | CXR: RLLF consolidation CT: RLL consolidation |
Etc |
Imp: 흡인 폐렴(aspiration pneumonia)
해설
최근 aspiration event가 잦았으며 CT상 pneumonia가 확인되므로 aspiration pneumonia로 진단한다.
• 81세 남자가 1일 전 시작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가래가 동반되었으므로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RLLF rale이 들리며, 해당 부위에 CXR상 consolidation이 저명하다. CT상에서도 RLL consolidation이 확인된다. 급성 발열, 가래가 동반되었고 consolidation이 있으므로 폐렴으로 진단한다.
• Ischemic stroke으로 인해 bed-ridden status인 환자로, 잦은 aspiration event가 있었다고 하여 흡인 폐렴이 의심된다. 흡인 폐렴은 폐의 dependent portion에 발생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본 환자의 CT에서도 동일 소견이 확인된다.
• 따라서 흡인 폐렴으로 진단한다.
오답 선지
• 폐암(lung cancer): Lobar consolidation보다는 단일 nodule/mass의 형태로 흔히 나타나며, 발열은 잘 동반하지 않는다.
• 폐결핵(pulmonary tuberculosis): Lobar consolidation보다는 centrilobular pattern이나 cavitary lesion의 형태로 흔히 나타나며, 급성 고열은 잘 동반하지 않는다.
•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PTE): 본 증례는 bed-ridden status로 PTE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나, 발열과 가래 증상으로 보아 PTE일 가능성은 낮다.
• 사이질폐렴(interstitial pneumonia): 본 증례의 영상은 interstitial이 아닌 lobar pneumonia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 이론
• 폐렴
Reference
• Harrison 21e, pp.100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