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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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여자가 오른쪽 넓적다리가 부어서 병원에 왔다. 2개월 전부터 붓기 시작하였고 홍반과 통증은 없었다. 2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자궁절제술과 골반림프절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골반컴퓨터단층촬영에서 재발은 없었다.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처치는?
혈색소 13.0g/dL, 백혈구 7,000/mm3, 혈소판 270,000/mm3, C-반응단백질 5.0mg/L(참고치, <10), D-이량체(D-dimer) 350ng/mL(참고치, 2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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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5, 오른쪽 넓적다리 부종 (2mo) |
Hx | 2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자궁절제술과 골반림프절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 |
S/Sx | 오른쪽 넓적다리 부종, 홍반(-), 통증(-) |
Lab | D-이량체 정상 |
Img | CT- 암재발 소견 x |
Etc |
Imp: 림프부종(lymphedema)
DDx: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해설
• 2개월 전부터 오른쪽 넓적다리 부종이 발생한 55세 여환이다.
• 2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자궁절제술과 골반림프절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다.
• 수술 후 다리부종이 생겼으므로 DVT를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으나 수술한지 2년이 넘었으며 통증이 없고 D-dimer도 정상이므로 가능성이 낮다.
• 환자의 과거력 중 림프절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는 림프 부종의 원인이므로 림프 부종을 가장 의심할 수 있다.
• 림프부종의 치료는 압박스타킹 등의 보존적 치료이다.
Tip
• 혈관 증상 (압통, 피부발적, 간헐적 파행)이 없으며, pitting edema 없고, 수술 과거력이 있다면 → 림프부종 의심!
• 림프부종의 진단은 림프관섬광조영술 (lymphoscintigraphy), 림프관조영술 (lymphangiography)이다. (둘 다 보기에 나온 경우 답은 림프관섬광조영술 (lymphoscintigraphy)이었음)
오답 선지
• DVT : 혈전생성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Virchow’s triad: venous stasis, endothelial injury, hypercoagulability)이 제시되어 있고, 압통, Homan’s sign(dorsiflexion했을 때 종아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관련 이론
• 기타 외과적 합병증
Reference
• Sabiston 21e, pp.24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