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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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남자가 의식저하로 응급실에 왔다. 10년 전부터 당뇨병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다. 최근에 혈당이 높아져 2주 전에 약제를 바꾸었다고 한다. 그 이후에 식전에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자주 있다고 한다. 키 174 cm, 몸무게 69 kg, 혈압 110/62 mmHg, 맥박 92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C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약제는?
포도당 42 mg/dL, 인슐린 30 mU/L (참고치, 3~25), C-펩티드 5.5 ng/mL (참고치,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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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2, 의식 저하 |
Hx | DM(10yr, 2주 전 약제 변경) |
S/Sx | 식전 식은땀, 어지럼증(당뇨약 변경 이후) V/S 110/62-92-16-36, 174cm/69kg (BMI 22.8) |
Lab | Glc↓, C-peptide↑, Insulin↑ |
Img | |
Etc |
Imp: 저혈당(hypoglycemia)
해설
• 최근 변경한 약제로 인해 저혈당이 유발된 것으로 보이는데, C-peptide와 인슐린 모두 증가한 소견으로 내인성 인슐린 분비 과다를 유발하는 SU가 원인이다.
• 의식 저하를 주소로 내원한 72세 남환이다.
• 최근 당뇨약 변경 후 시작된 식전 식은땀, 어지럼증의 병력과 내원 당시 낮은 혈당, 높은 인슐린 수치를 통해 저혈당에 의한 의식 저하가 의심된다. 혈액 검사 상 hypoglycemia가 확인되었다. 최근 변경한 약제로 인해 저혈당이 유발된 것으로 보인다.
• 원인 약제는 C-peptide와 insulin level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데, high C-peptide, high Insulin을 통해 과도한 내인성 insulin 분비에 의한 저혈당을 의심할 수 있다.
• DM 약제 중 내인성 insulin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로는 SU, meglitinide가 있다. 따라서 답은 술포닐우레아 이다.
Tip
• 당뇨 치료약
관련 이론
• 당뇨의 치료
• 저혈당
Reference
• Harrison 21e, pp.3104-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