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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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어지럼 때문에 병원에 왔다. 어지럼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갑자기 생겼으며, 주위가 빙빙 돌면서 천장이 돈다고 하였다. 욕지기와 구토가 있으나, 난청과 이명은 없다. 어지럼은 고개를 움직일 때 심하며, 전에 이렇게 어지러운 적은 없었다고 하였다. 두근거림이나 의식 소실은 동반 되지 않았다. 머리 외상이나 중이염을 앓은 적은 없다고 한다. 혈압 140/80mmHg, 맥박 9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8℃이다. 자발눈떨림은 없으며, 팔과 다리의 감각기능과 운동 기능은 정상이다. 가슴청진에서 심박은 규칙적이고 심잡음은 들리지 않는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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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어지럼증 |
Hx | 이전에 비슷한 어지럼증 (-), 머리 외상 (-), 중이염 (-) |
S/Sx | 어지럼은 오늘 아침 일어나면서 갑자기 발생, 회전성, 고개를 움직일 때 심해짐. N/V, 난청 (-), 이명 (-), 두근거림 (-), 의식 소실 (-), 안진 (-), 팔 다리 감각 및 운동 기능 정상, 가슴청진 정상 |
Lab | |
Img | |
Etc |
Imp: 양성발작위치현기증
DDx: 중추신경성 어지럼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미로염
해설
• 아침에 일어나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하였으며, 고개를 움직일 때 악화되는 것, 오심/구토의 동반을 통해 양성발작위치현기증을 의심할 수 있다.
• 또한 팔다리 감각 및 운동 기능 정상, 의식 소실, 난청, 이명, 안진이 모두 없는 것으로 보아 중추신경성 어지럼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미로염이 아닌 양성발작위치현기증일 가능성이 높다.
Tip
• 현훈 요약
• 안뜰신경세포염 = 전정신경염
• 이론 링크에서 BPPV의 진단과 치료를 꼭 알고 넘어가자! (진단: Dix-Hallpike test, Head roll test/ 치료: Epley maneuver, Lempert maneuver 등)
관련 이론
•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pp.807-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