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경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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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

[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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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팔과 다리의 반점과 구강 출혈로 병원에 왔다. 1~2주 전에 처음 다리에 생긴 반점이 2~3일 사이 온몸으로 퍼졌고, 입안에도 출혈이 생겼다고 한다. 혈압 110/70 mmHg, 맥박 70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이다. 입안 사진과 다리 사진이다. 반점은 눌렀을 때 없어지지 않는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색소 11.8 g/dL, 백혈구 6,500/mm3, 혈소판 1,000/mm3

프로트롬빈시간 13초 (참고치, 12.7∼15.4)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28초 (참고치, 26.3∼39.4)

정답률 88%

누적 풀이 횟수 2,400+

평균 풀이 시간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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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32, 사지반점/구강출혈(1~2w)

Hx

S/Sx

V/S 110/70 70 16 36.5

Lab

PLT↓

Img

Etc

Imp: 면역혈소판감소자색반병(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ITP)

해설

Thrombocytopenia에 의한 출혈 증상이 있으며 원인이 불분명하므로 ITP 의심 하, corticosteroid인 prednisolone을 투여한다.

• 32세 여자가 1~2주 전 시작된 피부 반점 구강출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시진상 다수의 출혈성 반점이 확인되며 눌렀을 떄 소실되지 않으므로 petechiae로 보인다. Petechiae는 1차 지혈장애를 시사한다.

• Lab상 thrombocytopenia가 저명하며, Hb 및 WBC 이상은 없으므로 BM 질환은 어느 정도 배제할 수 있다. PT/aPTT도 정상이므로 응고인자 관련 질환 또한 배제할 수 있다.

• Thrombocytopenia의 원인이 불분명하므로 ITP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ITP에서 PLT < 30,000이며 유의미한 출혈 증상이 있으므로 corticosteroid를 투여한다. 보기 중에서는 prednisolone이 이에 해당한다.

Tip

1차 지혈장애 vs 2차 지혈장애

오답 선지

• 비장절제(splenectomy): Steroid에 반응이 없는 ITP에서 시행을 고려할 수 있다.

•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ITP의 1차 약제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 항가슴샘세포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plastic anemia(AA)에 대한 면역억제치료 중 일부로 사용되는 약제로, 본 증례는 anemia/leukopenia가 없으므로 AA로 보기 어렵다.

• 엘트롬보팍(eltrombopag): Steroid에 반응이 없는 ITP에서 시행을 고려할 수 있다.

관련 이론

면역혈소판감소자색반병

Reference

• Harrison 21e, pp.906-907

ASH guideline,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