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24번

[MD19]

25세 여자가 4주 전부터 피로가 심해져 병원에 왔다. 2주 전부터 계단을 올라갈 때 숨이 많이 차다고 한다. 태국인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혈압 120/80mmHg, 맥박 8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5℃이다. 얼굴은 창백하고 공막이 노랬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혈색소 8.2g/dL, 백혈구 7,400/mm³, 혈소판 340,000/mm³, 적혈구용적률 30%, 평균적혈구용적 70fL(참고치, 80~94), 철 150μg/dL(참고치, 41~141), 총철결합능 350μg/dL(참고치, 251~406), 페리틴 200ng/mL(참고치, 10~150)

정답률 70%

누적 풀이 횟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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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5, 태국인, 피로감(4wk), 운동 시 호흡곤란(2wk)
Hx
S/Sx	맥박↑, 호흡↑, 창백한 얼굴, 공막에 황달
Lab	Hb↓(8.2g/dL), Hct↓, MCV↓(70fL), Serum iron↑, ferritin↑

Imp: 지중해빈혈(thalassemia)

해설

• 피로감은 빈혈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Reticulocyte count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빈혈의 분류에 따라 microcytic hypochromic anemia임을 알 수 있다.

• 한편 Serum iron과 ferritin이 높은 것으로 IDA가 아님을 알 수 있고, 특히 환자가 태국인이라는 점에서 지중해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 지중해빈혈은 우선 혈색소 전기이동검사를 시행해 beta thalassemia인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다(alpha thalassemia는 혈색소 전기이동검사에서 정상).

Tip

• 소적혈구빈혈의 비교

• 태국/동남아인 또는 혼혈에서 소적혈구빈혈이 나타나면, 반드시 지중해빈혈을 감별해야 한다.

오답 선지

• 골수검사: 빈혈뿐 아니라 WBC, plt 등 다른 lineage에도 문제가 있어 골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시행한다.

• 항글로불린검사: 용혈성 빈혈 중 AIHA와의 감별을 위해 시행한다.

• 삼투압취약성검사: PBS 상 spherocyte가 나타날 때 유전구형적혈구증의 진단을 위해 시행한다.

• 적혈구 흐름세포측정: 용혈성 빈혈 중 PNH의 진단을 위해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