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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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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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남아가 다리가 가려워서 병원에 왔다. 생후 6개월부터 피부 병변이 있었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였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피부 사진이다. 국소 치료제는?

혈색소 13.2 g/dL, 백혈구 8,400/mm3 (중성구 40%, 림프구 42%, 호산구 10%), 혈소판 300,000/mm3, 적혈구침강속도 10 mm/시간 (참고치, <10), C-반응단백질 3 mg/L (참고치, <10)

정답률 89%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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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7, 다리 가려움

Hx

생후 6개월부터 피부 병변, 호전과 악화 반복

S/Sx

Lab

호산구↑

Img

하체 사진: 습진성 병변 (엉덩이, Flexural 부위)

Etc

Imp: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해설

• 7세 남아가 다리 가려움을 주 호소로 병원에 왔다.

• 문진을 통해 피부 병변과 가려움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생후 6개월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만성, 재발적 경과를 보이는 가려운 피부 병변을 떠올리면 아토피 피부염을 생각할 수 있다.

• 또 혈액 검사에서 호산구가 10%인데, 일반적으로 호산구가 2~3% 근처인 것에 비하면 현재 호산구증가증 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토피 피부염의 약물 치료에는 국소 약물 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 성 국소 면역 조절제), 전신 약물 치료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가 있다. 보기에서 정답에 가까운 것은 국소 스테로이드제인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valerate)이다.

Tip

• 참고로 국소 스테로이드는 group 1~7 순으로 강한 강도에서부터 약한 강도의 약을 분류해 두었는데, betamethasone은 group2, 3에 해당한다. 흔히 아는 hydrocortisone (group 5, 7), desonide (group 6)보다 강한 혈관 수축력을 보이는 대신, 이러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얼굴 부위에는 사용을 피해야 하며, 몸통이나 팔다리에 단기간 사용해야 한다. 국소 스테로이드의 분류 표를 참고하자.

오답 선지

• 타르(tar): 항가려움증과 항염증의 효과가 있지만 단독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스테로이드의 역가를 낮추어 주는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 중이다.

관련 이론

아토피 피부염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353-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