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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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남자가 “아들이 돈을 훔쳐간다.”며 화를 내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해서 응급실에 왔다. 5년 전부터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물건 이름을 자주 잊었다고 하였다. 1년 전부터는 한 시간 전에 밥을 먹고도 굶었다며 다시 달라고 요구하였다고 한다. 간이정신상태검사는 18점이었다. 뇌자기공명영상에서 대뇌피질위축 이외의 이상 소견은 없었다. 치료는?
정답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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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2, 화를 내고 불을 지르려고 해 응급실로 내원 |
Hx | 1년 전부터 밥을 먹어도 계속 달라고 함, 5년 전부터 있었던 일과 물건 이름을 잊음 |
Img | 뇌 MRI: 대뇌피질 위축 |
Etc | MMSE: 18 |
Imp: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isease)
해설
서서히 나빠진 기억력과 MRI상 대뇌피질 위축을 보아 알츠하이머 치매가 가장 의심되며, 행동문제를 대증치료하기 위해 antipsychotic인 quetiapine을 투여한다.
• 5년 전부터 서서히 기억력이 나빠지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72세 남자 환자의 증례이다.
• MMSE가 18점으로 낮고, 뇌 MRI에서 대뇌피질위축 소견이 보인다. 전형적인 알츠하이머 치매의 소견으로 보인다.
• 알츠하이머의 치료는 cholinesterase 억제제인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이지만 현재 환자의 공격적인 행동장애에 대한 치료는 항정신병약인 퀘티아핀을 사용한다.
Tip
• 알츠하이머 치료: 기억력 저하에는 대(도)가리 - 도네페질,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 행동장애에는 항정신병약물(퀘티아핀 등)
• 치매의 치료
• 치매 별 대표 증례
• 항정신병 약물의 분류
•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 해석
관련 이론
• 치매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