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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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자가 3주 동안 지속되는 질출혈로 병원에 왔다. 출혈량은 소형패드에 묻는 정도이다. 마지막 월경시작일은 3개월 전이다. 골반초음파검사 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합한 치료를 고르시오(한 가지).
혈액: 혈색소 12.6 g/dL, 백혈구 6,000/mm3, 혈소판 240,000/mm3
소변: 임신반응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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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3, 질출혈(3w) |
Hx | LNMP 3m |
S/Sx | 질출혈: 지속적, 소형패드에 묻는 정도 |
Lab | 특이사항 없음 |
Img | US: EM thickness 16.0 mm |
Etc |
Imp: 자궁내막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
해설
3개월 간 월경이 없으며 자궁내막이 두꺼우므로 EM hyperplasia 의심 하, progesterone을 투여한다.
• 23세 여자가 3주 전 시작된 질출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출혈량이 많지는 않지만 부인과적 병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련 평가가 필요하다. 3개월의 무월경과 질출혈이 가임기 여성에서 있으므로 자궁외 임신 등을 감별해야 하는데, 소변 임신반응검사 음성이므로 임신 관련 합병증은 우선 배제할 수 있다.
• US상 EM thickness 16mm > 14mm이므로 비정상적인 자궁내막 두께로 볼 수 있고, EM hyperplasia의 가능성이 높다.
• EM hyperplasia는 unopposed estrogen에 의해 발생하는데, 3개월 간의 무월경의 원인 질환(PCOS 등)에 의해 unopposed estrogen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후 진단으로 자궁내막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맞추어 progesterone 용량을 조절해 투여해야 한다.
Tip
자궁내막증식증 정리 | |
위험요인 | • 고령, 비만, DM, PCOS, tamoxifen 등 |
임상양상/검사소견 | • 질출혈 • US: 자궁내막 두께 > 14mm(폐경 전), > 4mm(폐경 후) |
진단 | • 자궁내막 생검 |
치료 | • 자궁절제술: 비정형성, 폐경 후 • Progesterone: 가임력 보존 필요 or 수술 불가/거절시 고려 |
오답 선지
• 티볼론: 폐경의 vasomotor symptom 조절을 위한 HRT의 제제(E+P+T)로 사용된다.
• 클로미펜: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SERM)로, PCOS의 불임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 에스트로겐: EM hyperplasia는 estrogen 과다에 의해 발생하므로 본 증례에는 부적절하다.
• 울리프리스탈: Selective progesterone receptor modulator로, 성관계 후 5일까지 응급 피임을 위해 주로 사용된다.
• 메토트렉세이트: 자궁외 임신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제로 사용된다.
• 방향화효소억제제: PCOS의 불임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 뇌하수체의 FSH/LH 분비를 줄여 estrogen의 분비를 줄이는 데 사용되나, EM hyperplasia의 1차 치료제는 progesterone이다.
관련 이론
• 자궁내막증식증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100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