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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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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 사람들에 의하면 가슴이 심하게 뛰다가 갑자기 쓰러진 후, 약 15초 후에 스스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한다. 24시간 활동심전도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 환자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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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Sick sinus syndrome
해설
p파와 QRS 모두 보이지 않는 sinus arrest 소견이 관찰된다. sinus node의 dysfuction과 그 dysfunction으로 인한 증상(두근거림, 의식 소실)이 관찰되므로 동기능부전증후군(sick sinus syndrome)으로 진단할 수 있다. 유증상 동기능부전증후군의 치료는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이다.
• 심전도 사진이 잘 보이지 않지만 scale이 잘 맞는다고 한다면 RR 간격이 2칸쯤 되보이므로 HR가 150가량의 빈맥으로 볼 수 있다. 발작성 심방성 빈맥의 종료 후 동정지나 동휴지가 발생하거나, 심방성 빈맥과 서맥이 교대로 나타나는 빈맥-서맥증후군(tachy-brady syndrome)이기도 하다.
- tachy-brady syndome은 주로 심방세동과 같은 빈맥이 원인이 된다. 지문의 심전도에서 관찰되는 리듬도 irregularly irregular한 심방세동에 가까운 모습이다.
관련 이론
• 해리슨에서 제시하는 영구적 심박동기 삽입의 적응증
동기능장애(sinus node dysfunction, SND)에서 영구적 심박동기 삽입의 적응증 |
|---|
• SND에 직접적으로 기인하는 증상 |
• 증상성 동성서맥에 대체적 약물 치료 방법이 없는 경우 |
• 빈맥-서맥 증후군 및 서맥으로 인한 증상 |
• 증상있는 Chronotropic incompetence |
• SND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는 경구 테오필린을 시도하여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영구적 페이싱이 도움이 될지 결정할 수 있음 |
• 동기능 부전 증후군*의 치료
1) 증상 없음: 추적관찰
2) 증상 있음: 원인(약물 등) 제거 → 실패 시 영구 인공심박동기(permanent pacemaker)
(1) 임시 심박동기: 가역적 원인을 교정할 때 or 영구 심박동기 시술 전 환자의 안정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 가능
(2) 영구 심박동기의 적응증
* ‘유증상 SND’만 알고 있어도 국시에는 지장이 없다.
① 증상의 원인이 SND일 때
• Tachy-brady syndrome, chronotropic incompetence 포함
• SND의 원인이 약물이지만 이를 중단할 수 없을 때
② 증상의 원인이 SND임이 의심될 때
• PO theophylline 투여 → 심박수 증가시 증상 호전이 있을 때
* 증상의 원인이 SND에 의한 서맥임이 증명되었으므로 심박동기 설치
3) 영구 심박동기의 합병증: 감염, 혈종, 기흉, 심장 천공, phrenic n. 자극, lead failure 등
Reference
• Harrison, 21e, p. 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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