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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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

[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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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남성이 창고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얼굴, 목, 몸통에 전신 30%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 도착했다. 화상 이외에 다른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수액 치료를 받던 중 입원 3시간 만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이 환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처치는 무엇인가?

정답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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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흡입화상(inhalational burn)

해설

얼굴 부위를 포함하는 화상으로 흡입화상으로 인한 기도부종을 고려, 기도 확보 및 기관삽관을 고려한다.

•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중 안면부를 포함하는 화상을 입어 흡인 화상의 위험이 있다.

• 흡인 화상 시 상부 호흡기 손상으로 상기도 부종이 발생하면 airway obstruction이 발생할 수 있어 기도 확보가 중요하다.

• 흡인 화상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가 호흡곤란을 보이므로 즉시 기도확보를 진행한다.

Tip

• 흡인 화상을 시사하는 단서

① 코와 입 안의 그을음 (나머지 증상 없을 시 경과관찰 가능)

② 얼굴, 입, 목 주위 화상

③ 진행되는 쉰 목소리

④ 호흡부전

오답 선지

• 가피절제술 시행: 구획 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이다.

• 진정제 투여 및 신체 제약: 중환자실 치료 중 발생하는 섬망에 대하여 고려할 수 있겠으나 호흡부전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 수액 주입 중단 및 이뇨제 투여,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 투여: 기도 확보 후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관련 이론

화상

Reference

• Sabiston 21e, pp.48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