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
[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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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이 낙상으로 인한 복부 손상으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관절염으로 5년 전부터 약물 치료 중이나 약품명은 알지 못한다. 안면에 홍조와 부종, 복부에 지방 축적이 관찰된다. 수술 전에 환자에게 투여해야 할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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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62/F, fall down | |
Hx | 관절염 치료 중 | |
S/Sx | 안면 홍조, 부종, 복부 지방 축적 | |
Lab | ||
Img | ||
Etc | ||
Imp: 의인성 쿠싱 증후군(iatrogenic Cushing syndrome)
해설
관절염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투약으로 의인성 쿠싱 증후군이 발병한 것으로 보이므로 수술 전 hydrocortisone 투여가 필요하다.
• 안면 홍조, 안면 부종, 복부 비만 소견에서 의인성 쿠싱증후군이 의심된다.
• 관절염에 대하여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투약이 의인성 쿠싱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 외부에서 corticosteroid 투여가 있을 경우 ACTH를 분비하는 pituitary가 suppression되고, 따라서 adrenal gland도 자극받지 못해 atrophy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여기서 exogenous steroid의 공급이 끊길 경우 adrenal insufficiency가 발생할 수 있다.
• 따라서 수술 전 이를 예방하기 위해 hydrocortisone을 투여해 steroid replacement 후 수술을 진행한다.
Tip
• ACTH stimulation test를 통하여 HPA axis suppression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Enalapril, metoprolol: 항고혈압제로 스테로이드에 비해 HPA axis suppression과 관련성이 적다.
• Low molecular weight heparin: Warfarin 복용 환자 수술 전 bridging therapy에 사용된다.
관련 이론
• 수술 전 처치
Reference
• Sabiston 21e, pp.19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