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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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

[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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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장 궤양의 과거력이 있는 57세 남성 환자가 대량의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액 치료와 함께 1 단위의 농축적혈구를 수혈하던 중, 수혈 시작 15분 후에 38.5℃의 발열과 및 오한이 발생하였다. 혈압은 130/85 mmHg, 맥박은 110회/분, 호흡수는 22회/분이다. 즉시 수혈을 중단하고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한 결과, 증상은 약 2시간 후에 완화되었다. Direct Ag (Coombs) 검사와 소변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 범위였으며, 환자는 과거 수혈 시에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 수혈 시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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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비용혈성 발열 수혈반응(febrile non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FNHTR)

해설

비용혈성 발열 수혈반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후 수혈 시 백혈구제거 혈액제제를 투여한다.

• 수혈 직후 발열, 오한을 호소하나 V/S stable, 쿰즈검사 정상, 소변 정상으로 용혈성 수혈반응의 가능성은 낮다.

•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조절되는 양상으로 비용혈성 발열 수혈반응으로 진단 가능하다.

• 비용혈성 발열 수혈반응은 공여자 백혈구와 관련된 면역반응이 원인이다.

• 따라서 공여자 백혈구를 제거하는 필터를 사용하면 이후 수혈 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Tip

면역학적 수혈반응 기전

급성 면역학적 수혈 부작용 진단 과정

오답 선지

• 전혈 사용, 혈액 가온, 칼슘글루코네이트 투여: 공여자 백혈구와의 면역반응 조절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 공여 혈액 내 바이러스 항원 검사: 수혈 전 감염 예방을 위하여 시행한다.

관련 이론

수혈 부작용

Reference

• Harrison 21e, pp.888-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