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번
[RE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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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부가 임신 39주에 정상적인 질 분만을 진행하였다. 분만 과정에서 아기의 머리가 좀처럼 내려오지 않아 분만이 지연되었으나,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신생아는 태어난 직후 두부의 변형된 모양을 보였고, 이에 실시한 두부 초음파 검사에서는 비정상적인 액체 축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신생아에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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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거푸집 현상(molding)
DDx: 산류, 모상건막하 출혈
해설
• 지연된 분만에서 신생아의 두부 형태 변형이 관찰되었다.
• 봉합선을 넘는 부종이 있기 때문에 산류, 모상건막밑 출혈이 의심되나 초음파상 액체 저류가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제할 수 있다.
• 거푸집 현상(molding) 이란 태아의 머리가 산도를 하강하는 과정에서 molding되면서 길쭉한 모양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하강 지연이 있어 산도에 오래 끼어 있을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 치료 없이 1~3일 내 정상화된다.
• 현재 다른 두개외 손상은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거푸집 현상을 진단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두혈종: 봉합선을 넘지 않는 부종이 특징이다. 현재 봉합선을 넘은 경계가 불명확한 부종이 보이므로 배제 가능하다.
• 수두증: 두개외 손상이 아니며, 초음파 상 뇌실의 확장 소견이 보여야한다.
관련 이론
• 신생아 질환 - 분만손상
Reference
•홍창의 소아과학 12e, p.29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