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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노화-21-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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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답은 (1)이다. 뇌성마비는 발달 중인 뇌의 비진행성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및 자세의 영구적 장애로, 주된 문제는 운동장애이지만 인지장애, 시·청각 장애, 간질, 행동장애 등 다른 신경학적 이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진단은 주로 임상적 소견에 기반하며 뇌 MRI 등 영상은 원인과 병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특정 영상 소견이 반드시 있어야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치료는 신경발달치료를 포함한 재활치료와 약물, 보조기구, 수술 등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
오답 선지
② 신경발달치료는 GMFCS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신경발달치료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유일한 치료법은 아니다. GMFCS는 운동 기능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척도로, 보툴리눔 톡신, 약물치료, 정형외과적 수술, 보조기구 등 여러 치료가 병행되며 NDT만으로 GMFCS가 반드시 호전된다고 할 수 없다.
③ Brain MRI에서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소견은 경직성 뇌성마비 진단에 필수적이다.: periventricular leukomalacia(PVL)는 특히 미숙아의 하지 경직성 뇌성마비와 연관이 있는 소견이지만 모든 경직성 뇌성마비에서 필수적으로 관찰되는 것은 아니다. 뇌성마비 진단은 임상적이며 MRI는 보조적 정보일 뿐이다.
④ 뇌성마비는 출생 전에 일어난 비진행성 뇌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뇌성마비가 발달 중인 뇌의 비진행성 손상으로 발생하는 것은 맞지만 손상 시점이 반드시 출생 이전인 것은 아니다. 산전·산중·산후(신생아기·영아기) 모두에서 원인이 될 수 있다.
⑤ 최근에 발생이 줄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중증 사례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보고되기도 하나, 전체 발생률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르며 일괄적으로 '최근에 발생이 줄고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