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성장과노화-21-총평]
0
정답률 집계 중입니다.
누적 풀이 횟수 < 100
평균 풀이 시간-
/
나의 풀이 시간0초
해설
4주 된 남아의 증상(생후 2주부터 시작된 식후 분수성 구토, 상복부 좌→우 유동파, 우상복부의 올리브 크기 종괴, 탈수)은 비후성 유문협착을 시사한다. 이 경우 반복적인 비담즙성 구토로 위액(특히 H+와 Cl−)을 소실하여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하므로 혈중 pH는 상승하고 Cl−는 감소한다. 또한 구토로 인한 체액 감소로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가 활성화되어 신장에서 Na+ 재흡수와 함께 K+ 및 H+의 배출이 증가하므로 저칼륨혈증이 동반된다. 따라서 예상되는 전해질 불균형은 K+ 감소, Cl− 감소, pH 증가이다. 정답은 4번 (K+ ↓, Cl− ↓, pH ↑).
오답 선지
① K+ ↑ Cl- ↑ pH ↓: 구토로 위산(HCl)을 잃으면 H+와 Cl−이 감소하고 pH는 상승한다. 또한 체액 손실로 알도스테론이 증가하면 K+도 소실되므로 K+와 Cl−가 모두 증가하고 pH가 감소한다는 조합은 해당 임상 상황과 맞지 않다.
② K+ ↑ Cl- ↓ pH ↑: Cl− 감소와 pH 상승은 구토에서 기대되는 변화지만 K+ 증가(고칼륨혈증)는 구토에 의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구토로 인한 체액 손실과 알도스테론 활성화는 오히려 K+ 배설을 증가시켜 저칼륨혈증을 유발한다.
③ K+ ↓ Cl- ↑ pH ↓: K+ 감소는 맞을 수 있으나 Cl− 증가와 pH 감소(대사성 산증)는 구토에서 기대되는 변화와 반대이다. 구토는 HCl 손실로 저염소혈증과 대사성 알칼리를 유발한다.
⑤ K+ ↓ Cl- ↑ pH ↑: K+ 감소와 pH 증가는 구토에서 맞지만 Cl− 증가(고염소혈증)는 틀렸다. 구토 시 HCl을 잃어 Cl−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