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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노화-21-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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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답은 (5) 퇴원 전 선천성 심장병의 스크리닝을 위해서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
신생아에 대해서는 퇴원 전(대개 생후 24~48시간 사이)에 오른손(맥관 전)과 한쪽 발(맥관 후)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여 치명적 선천성 심장병(CCHD)을 선별하는 것이 권고된다. 판정 기준은 일반적으로 양쪽 모두 ≥95%이고 전후 차이가 ≤3%이면 통과, 어느 하나라도 <90%이면 비정상(즉시 추가평가), 90~94%이거나 전후 차이가 >3%이면 재측정 후 지속되면 추가평가(예: 심초음파)로 분류한다. 분만 직후는 폐순환 전환 중이어서 위양성률이 높을 수 있으므로 퇴원 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며, 무증상 중증 심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오답 선지
① 아기를 시원한 곳에 놓고 검사를 시행한다.: 신생아는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시원한 환경에서 진찰하면 저체온증 위험이 크다. 진찰 시에는 중성열환경을 유지하고 필요 시 래디언트 워머, 따뜻한 담요·모자 등을 사용하여 보온해야 한다.
② 분만 즉시 세밀한 검사를 시행하여 작은 변이도 되도록 빨리 발견하도록 한다.: 분만 직후에는 우선 기도·호흡·순환 안정화(Apgar 등)와 체온유지가 우선이다. 세밀한 전신검사는 아기가 안정된 뒤, 보통 생후 24시간 이내 또는 퇴원 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즉시 과도한 검진을 서두르면 체온손실과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다.
③ 생후 3일째 심잡음이 청진되더라도 출생 즉시 심잡음이 없었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 없다.: 출생 직후에 심잡음이 없었다고 해서 이후에 들리는 심잡음이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 생후 며칠째 새로 들리는 심잡음은 추가 평가(예: 심초음파)가 필요하며 증상 및 임상 소견과 함께 판단해야 한다.
④ 체온 유지를 위해서 부분적으로 탈의하여 확인한다.: 검진 시 필요한 부위는 노출하되 나머지는 덮어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체온 유지를 이유로 부분적으로만 탈의한 채로만 확인하면 피부병변이나 사지·생식기 이상 등을 놓칠 수 있으므로, 중성열환경에서 짧은 시간에 전신을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