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노화 21 총합평가

해설

정답: 4번. 신생아 출혈 질환(비타민 K 결핍성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출생 직후 비타민 K(피토나디온)를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만삭 신생아에는 보통 1 mg IM을 권장하며, 신생아는 비타민 K 저장이 적어 조기·고전·후기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신생아에게 예방적 투여가 권장된다.

오답 선지

① 결막염 예방을 위해 질산은 용액과 erythromycin 연고를 함께 넣는다.: 질산은 용액과 erythromycin 연고를 함께 투여하지 않는다. 과거 1% 질산은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에리스로마이신 안연고(또는 지역 지침에 따른 단독 약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질산은은 화학적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중복 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

② 탯줄은 건조하게 관리하고 2주가 지나도 떨어지지 않으면 뗀다.: 탯줄은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맞지만 2주가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강제로 떼어내서는 안 된다. 정상적으로는 대개 7–14일 내에 떨어지고,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발적·분비물 등 감염 징후가 있으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하다.

③ 통과하면서 피부의 오염이 있으므로 출생 즉시 chlorohexidine 용액으로 닦아낸다.: 출생 즉시 전신을 chlorohexidine으로 닦아내는 것은 표준 관리가 아니다. 출생 직후에는 체온 유지와 건조가 우선이며 첫 목욕은 보통 24시간 이후로 지연하는 것이 권장된다. chlorohexidine은 일부 자원 제한 지역에서 제대 관리 등에 사용될 수 있으나 모든 신생아의 즉시 전신 소독으로 권고되지는 않는다.

⑤ 산모가 B형 간염 보균자인 경우에만 B형 간염 백신을 주사한다.: B형 간염 백신은 산모의 보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 시(가급적 24시간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산모가 HBsAg 양성인 경우에는 백신과 함께 HBIG를 추가로 투여하여 추가 보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