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번
[성장과노화-21-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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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학령전기 아동은 전조작기적 사고(직관적·현상적·마법적 사고)와 자기중심성이 강해 질병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건이나 자신의 최근 행동과 연결지어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질병을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처벌로 여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답은 1번이다.
오답 선지
② 초기 학령기가 되면 신체적 질환에 대한 개인적 취약성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진다.: 초기 학령기에는 구체적 조작기로 이행하며 원인·결과 이해가 발달하기는 하나, '개인적 취약성'에 대한 성숙한 이해는 아직 제한적이다. 개인적 취약성 개념은 중기 학령기 이후 더 확고해진다.
③ 중기 학령기가 되면 죽음의 연속성과 비가역성을 이해하여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진다.: 중기 학령기는 죽음의 비가역성과 보편성 이해가 발달하는 시기이나, 이를 근거로 모든 아동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진다고 일반화할 수 없다. 죽음에 대한 정서적 반응은 연령뿐 아니라 경험·문화·개인차에 따라 다르다.
④ 청소년기의 주된 발달과제는 숙달과 통제인데, 질병으로 인한 통제력 상실로 무능감을 느낀다.: 청소년기의 주된 발달과제는 자아정체감 형성이며, 숙달·통제(성취감·역량감)는 주로 학령기(특히 중기)의 과제이다. 따라서 숙달과 통제를 청소년기의 주된 과제로 보는 진술은 발달단계와 부합하지 않는다.
⑤ 청소년기가 되면 신체적 질환에 대해서 부모가 보이는 감정반응이 청소년의 감정반응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가 된다.: 청소년의 정서적 반응은 부모의 반응 영향을 받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또래 영향, 자율성·정체성 발달, 개인의 인지적 평가 등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