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노화 21 총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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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노화-21-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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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호흡 곤란 시 들리는 앓는소리(grunting)에 대한 기술이다. 맞는 소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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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신생아의 앓는소리(grunting)는 주로 호기 말에 성문(glottis)을 부분적으로 폐쇄하면서 생기는 고음성 소리이다. 성문을 일부 닫으면 호기 시 기도와 폐포 내 압력을 유지하여 기능적 잔기량(FRC)을 보존하고 폐허탈을 방지하는 보상 기전이므로, 폐포 내 용적(alveolar volume)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 옳다. 다만 이는 호흡곤란의 징후이므로 적절한 평가와 필요 시 산소공급·CPAP 등 치료가 필요하다. 정답은 (2) 폐포 내 용적(alveolar volume)을 유지할 수 있다.

오답 선지

① 흉곽 내 압이 낮아진다.: 그룬팅은 성문을 부분적으로 닫아 호기 말에 양압을 만들어 폐포 허탈을 막는 작용으로, 흉곽 내 압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호기 말 압력을 유지·증가시켜 폐포를 유지한다.

③ Epiglottis를 열리게 하여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다.: 그룬팅의 기전은 성문(글로티스)의 부분적 폐쇄에 의한 것이며, 에피글로티스를 열어 기류를 원활히 하는 현상과는 관련이 없다.

④ 기도 내 분비물을 감소시켜 호흡곤란을 적게 할 수 있다.: 그룬팅은 기도 내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기전이 아니다. 분비물 관리는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고, 그룬팅은 폐포 압력 유지와 관련된 보상 반응이다.

⑤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소견이므로 특별한 조치 없이 기다린다.: 그룬팅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대개 호흡곤란의 중요한 징후이므로 단순 관찰만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상태 평가와 필요 시 즉각적인 처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