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종양 22 형성평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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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혈액종양-22-형성-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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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여자. 건강 검진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빈혈이 있어서 의뢰됨. 만성 피로가 있었고, 혈변은 없었다고 함. 체온은 36.5도, 혈압 120/60 mmHg, 맥박 70회/분, 호흡수 20회/분 이었으며,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았다.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로서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WBC 6,400/mm3, Hb 8.3 g/dL, Hct 27.0 %, PLT 380,000/mm3, MCV 73.0 (참고치, 80~95), Reticulocyte 2.2%, ng/mL (참고치, 10~150), RDW 19%, AST 30 IU/L, ALT 35 IU/L, Total bilirubin 0.5 mg/dL (참고치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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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37세 여성의 검사 소견은 Hb 8.3 g/dL, MCV 73 fL(참고 80–95), RDW 19%로 미세구성 빈혈 소견이며, 특히 RDW 상승과 혈소판의 상대적 증가(PLT 380,000)는 철결핍성 빈혈을 강하게 시사한다. 따라서 체내 철 저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혈청 페리틴 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철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통상 페리틴 <15–30 ng/mL이면 철결핍 의심). 염증이 동반되면 페리틴이 급성기 반응물질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필요시 CRP나 혈청철/총철결합능(TIBC), 트랜스페린 포화도 또는 soluble transferrin receptor 등을 병행해 해석한다. 침습적 검사나 미세구성 빈혈과 관련성이 낮은 검사는 1차로 권장되지 않는다. 정답: 혈청 페리틴 검사.

오답 선지

① 골수검사: 골수검사는 침습적 검사로서 골수 자체의 이상(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백혈병, 원인 불명의 전혈구감소증)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현재는 백혈구·혈소판이 정상이고 미세구성 빈혈 소견이므로 우선 비침습적 혈청 페리틴 검사로 철 저장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

③ 유세포분석: 유세포분석은 주로 PNH의 CD55/CD59 결핍 확인이나 림프계 종양 진단에 쓰이는 검사이다. 미세구성 빈혈의 원인 규명을 위해 시행할 검사는 아니다.

④ 엽산: 엽산 결핍은 대개 거대적아구성 빈혈(MCV 증가)을 초래한다. 현재는 MCV가 감소된 미세구성 빈혈이므로 엽산 검사는 우선순위가 아니다.

⑤ 삼투압취약성 검사: 삼투압취약성 검사는 유전성 구형적혈구증 등 적혈구 막 이상을 평가하는 검사로, 구형적혈구와 고MCHC 소견이 있는 경우 고려한다. 본 증례의 미세구성 빈혈과는 관련성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