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혈액종양-22-형성-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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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25세 여성에서 Hb 7.0 g/dL, 망상적혈구율 6.4%, 총빌리루빈 3.8 mg/dL, 말초혈액 도말에서 spherocyte 관찰 및 과거 담석 수술 병력은 용혈성 빈혈을 강하게 시사한다. Ferritin이 오히려 상승되어 있어 철결핍성 빈혈 가능성은 낮고, MCV가 약간 증가한 것은 망상적혈구 증가로 인한 상대적 상승으로 설명될 수 있다. Spherocyte 소견은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직접항글로불린검사 양성) 또는 hereditary spherocytosis(적혈구 막 이상, 삼투압 취약성 증가)에서 주로 관찰되므로 직접 Coombs 검사, 하프토글로빈 측정, 빌리루빈 분획(간접 빌리루빈 상승 확인), 삼투압 취약성 검사 등이 진단적 유용성이 크다. 반면 혈색소 전기영동은 주로 낫적혈구병·지중해빈혈 등 혈색소 이상을 평가하는 검사로, 이 환자의 소견(고빌리루빈, spherocyte, 높은 망상적혈구율)과는 일치하지 않아 현재 진단 목적에서는 시행할 필요성이 낮다. 따라서 진단을 위해 시행해봐야 하지 않는 검사는 혈색소 전기영동이다. 정답: 1
오답 선지
② 삼투압 취약성 검사(osmotic fragility test): 삼투압 취약성 검사는 적혈구막의 안정성을 평가하여 hereditary spherocytosis에서 양성 소견을 보이므로 spherocyte 관찰 시 감별진단을 위해 적절한 검사이다.
③ 합토글로빈(haptoglobin): 하프토글로빈은 유리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감소하므로 용혈이 의심되는 경우 이를 측정하면 용혈 여부 및 정도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④ 직접 빌리루빈(direct bilirubin): 직접 빌리루빈 측정은 총빌리루빈의 분획을 통해 간접(비결합) 빌리루빈이 상승하는지 확인하여 용혈성 원인과 간·담도 원인을 감별하는 데 도움된다.
⑤ 쿰스검사(Coomb's test): 직접항글로불린검사(Coombs)는 적혈구 표면에 결합된 항체나 보체를 검출하여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을 진단하는 핵심 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