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종양 22 형성평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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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형성-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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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남자, 매일 하루에 소주 1병씩 30년 마셔온 분으로, 3달 전부터 만성 기침과 체중감소로 폐결핵 진단받고 항결핵제 3개월째 투약 중. 어지럽고 기운 없는 증상으로 내원. 체온은 36.5도, 혈압 100/80 mmHg, 맥박 65회/분, 호흡수 20회/분 이었으며,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았다. 적절한 치료는? WBC 6,400/mm3, Hb 7.9 g/dL, Hct 27.0 %, MCV 117 (참고치, 80~95), Reticulocyte 2.1%, ng/mL (참고치, 10~150), PLT 152,000/mm3, AST 30 IU/L, ALT 43 IU/L, Total bilirubin 1.1 mg/dL (참고치, 0.1~1.2), Ferritin 350 ng/mL (참고치, 10~150). Vitamin B12 450 μg/mL (참고치, 200~900), folate <2 ng/mL (2.5~20), 젖산탈수효소 230 U/L (참고치, 1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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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69세 남자의 검사에서 MCV 117로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시사하고, 혈청 비타민 B12는 정상(450)이고 엽산이 저하(<2 ng/mL)되어 있어 엽산 결핍에 의한 거대적아구성 빈혈로 설명된다. Ferritin이 증가(350 ng/mL)하여 철결핍성 빈혈 가능성은 낮고, 망상적혈구 반응이 뚜렷하지 않아 생산성 감소에 의한 빈혈이다. 알코올섭취와 영양상태 부전(및 항결핵 치료로 인한 영향)이 엽산 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는 엽산 보충(예: 경구 엽산 1 mg/일, 필요한 경우 5 mg/일까지)과 영양·음주 교정이며 치료 경과는 혈액검사로 모니터링한다. 비타민 B12는 정상 범위이므로 메코발라민 주사는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정답은 3번 엽산 투여이다.

오답 선지

① 메코발라민 주사: 혈청 비타민 B12가 정상 범위이므로 비타민 B12 결핍에 의한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아니다. 메코발라민 주사는 B12 결핍 시 적절하지만 이 환자에는 불필요하다.

② 에리스로포에틴 주사: 에리스로포에틴은 주로 만성신부전 등에서 적혈구 생성 자극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되며, 엽산 결핍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빈혈의 근본적 치료가 아니다.

④ 철분제 투여: Ferritin이 증가되어 있고 MCV가 증가(거대적아구성)되어 있어 철결핍성(소적구성) 빈혈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철분제 투여는 적절하지 않다.

⑤ 고용량스테로이드: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등 특정 병태에서 사용되지만, 영양 결핍성 거대적아구성 빈혈의 치료로는 적절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