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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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남자가 5일 전부터 기운이 없고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20일 전부터 기침, 가래와 함께 간헐적인 열감이 있었다. 식사를 할 때 발작적인 기침을 할 때가 있었다. 5년 전 뇌졸중 발생 이후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다. 혈압 100/6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3℃이다. 오른쪽 가슴에서 삑삑거림이 들린다. 양쪽 정강뼈앞 오목부종은 없다. 가슴 X선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색소 11.3 g/dL, 백혈구 9,800/mm3 (중성구 80%), 혈소판 380,000/mm3, C-반응단백질 22.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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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85, 기운없고 숨이 참 (5d) |
Hx | 5년 전 뇌졸중, 식사할 때 발작적 기침 |
S/Sx | 기침, 가래 및 간헐적 열감(20d), 무기력, 호흡곤란(5d) V/S 100/60 100 20 37.3, 오른쪽 가슴 삑삑거림. 오목부종 없음 |
Lab | 백혈구 ↑ (호중구 ↑), CRP ↑ |
Img | CXR: 오른쪽 폐의 전반적인 opacity. 기관의 오른쪽 이동 |
Etc |
Imp: 흡인 폐렴(aspiration pneumonia)
DDx: 폐결핵(pulmonary tuberculosis)
해설
환자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하며 식사 중 발작적 기침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aspiration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의해 폐렴의 임상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85세 남자가 5일 전부터 지속된 기운없고 숨이 찬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 20일 전부터 기침, 가래, 열감이 있었으며 백혈구 소폭 증가, CRP 증가 소견으로 폐결핵과 폐렴을 의심할 수 있다.
• 오른쪽 가슴에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CXR에서 오른쪽 폐의 전반적인 opacity와 종격동과 기관이 오른쪽으로 밀린 소견은 이물질이 오른쪽 기관지를 일부분 막고 있음을 시사한다.
• 따라서 흡인폐렴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5년 전 뇌졸중 및 식사할 때 기침한다는 과거력 또한 이물질 흡인을 시사한다.
• 삑삑거리는 소리 또한 흡인폐렴의 중요한 sign이다.
• 의식 저하, 삼킴곤란 있던 상황 후 폐렴 → 흡인 폐렴 의심
관련 이론
• 폐렴
Reference
• Harrison 21e, pp.1009-1020